시설기능 개선· 안정성 및 친환경성능 확보 등으로 호평
시공실적·전문 기술 등 노하우 통해 마무리 지을 예정
[소비자경제=이창근 기자] 금호건설이 지난 8일 전남 순천시에서 ‘신청사 건립사업’을 수주했다.
금호건설은 9일 이같은 소식을 알리고, ‘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이 사업비 약 836억 원 규모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연면적 4만 7048 ㎡·지하1층·지상6층 규모의 메인 청사를 짓는 사업으로, 연면적 1만 2438 ㎡·지하1층·지상5층 규모의 ‘문화스테이션’시설을 짓는 사업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두 건물의 착공은 오는 11월로 예정돼 있다.
금호건설은 이번 사업울 통해 자사가 ▲‘실시설계기술제안’ 입찰 방식을 통한 기술형 입찰 특성에 맞는 시설 기능 개선 ▲지상 2층의 방화재 미설치 부분 파악 및 설계 반영을 통한 안정성 확보 ▲신기술 및 신재생 에너지원 적용을 통한 친환경 성능 확보 등의 요소들에서 호평받았다고 전했다.
추가로 금호건설은 단계별 공사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시공실적과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을 마무리 지을 방침이며, ‘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은 기존 청사 기능을 유지한 상태에서 신청사를 짓는 고난이도 공사인지라 자사의 노하우가 총동원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사전조사 등을 통해 기술적인 설계를 개선하고 제안한 것이 유효하게 적용돼 수주를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공실적과 전문적 기술력을 확보해 나가 금호건설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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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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