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하림이 여러 식품업계와 호텔업계와 손잡고 여름철 미식 호캉스족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메뉴와 패키지를 선보인다.

하림은 14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오는 8월 31일까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내 오아시스 아웃도어 키친에서 매일 매콤새콤한 비빔면에 LA갈비를 얹은 스페셜 시즌 메뉴 ‘더미식 비빔면과 LA갈비’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 하림은 8월 26일까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야외 수영장인 리버파크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2023 워커힐 비키니 풀파티’에서도 하루 한정 ‘더미식 비빔면’ 100그릇을 판매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워커힐 숙박권 △더미식 비빔면 △타투스티커&야광팔찌 등 풀파티의 흥을 돋울 풍성한 선물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여기에 하림은 8월 12일까지 그랜드 조선 제주의 루프탑 바 ‘피크 포인트’는 ‘플레이 그라운드 브루어리’와 협업해 제주에서 동남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메뉴를 운영한다. 판매되는 메뉴는 △바삭한 치킨 위에 베트남 소스와 고수 △마카다미아 가루가 들어간 베트남 치킨 △매콤한 맛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동남아풍 피크 제육볶음 △플레이 그라운드 브루어리의 시그니처 맥주인 바룸 라거·코삿에일·IPA다.

이 밖에도 하림은 8월 31일까지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는 글로벌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앤제리스와 ‘서머 어페어’ 패키지를 운영한다.

하림 관계자는 “국내 가까운 곳에서 간편히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호캉스가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번 한정 메뉴들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이번 한정 메뉴 판매와 함께 켈로그 상품들을 비롯한 다양한 토핑을 즉석 갈아주는 얼음 위에 올려 D.I.Y. 스타일로 빙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켈로그와 콜라보한 디저트 류와 K-간식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