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학가 핫플 서울대입구역 운영 개시
1인 메뉴 8000원 대…런치플레이션 시대 대안 제시

싱글팩 클래식클래식 이미지 [사진=윙스탑]
싱글팩 클래식클래식 이미지 [사진=윙스탑]

[소비자경제신문=김세라 기자] 점심 한 끼 메뉴에 1만원 이상의 지출을 요하는 ‘런치플레이션’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치킨 식사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 치킨 윙 전문 프랜차이즈 윙스탑(NASDAQ: WING)에 직장인과 학생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윙스탑은 지난 1월 강남에 첫 번째 플래그십 레스토랑을 오픈한데 이어 오는 25일 서울대입구역 인근에 2호점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윙스탑의 치킨 윙은 미국·영국·캐나다·싱가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2000번째 글로벌 레스토랑 개점을 달성했다. 인기의 비결은 치킨의 플레이버(맛)를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레몬페퍼·정통 미국식 버팔로 소스인 오리지날 버팔로·아시아에서만 판매하는 스윗 스파이시소이 등 9가지의 플레이버를 제공하는 윙스탑의 치킨 맛이 새롭고, 신선한 맛을 추구하는 MZ 세대들의 입맛을 저격한 것이다.

또한 윙스탑은 치킨 1마리 메뉴가 아닌 윙과 봉 6조각·레귤러사이즈 사이드·디핑 소스·음료를 포함한 싱글팩 세트 메뉴를 구성해 8000원 대에 판매함으로 가성비를 높였다.

서울대입구가 2호점으로 선정된 이유는 윙스탑은 학생과 직장인 MZ세대 수요도 많다는 점이다. 이곳에서는 윙스탑만의 특별한 시즈닝 작업인 소스앤토스(Sauced-and-Tossed)를 고객의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오픈 키친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1인 방문객부터 파티·가족 모임 등 다양한 형태의 단체 방문객 수용이 가능하도록 총 64석의 좌석과 테이블을 마련했다.

한편 윙스탑은 2호점 오픈을 기념해 싱글팩 메뉴를 무료 업그레이드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과 윙스탑의 최신 소식은 공식인스타그램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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