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LUPUS & KCR 2023’에서 국내외 전문의 대상 위성 심포지엄 진행
“바이오시밀러의 사회 경제적 역할과 기능 알리고 인식제고 할 것”
[소비자경제신문=김세라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 학회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학술 토론 개최를 통해 국내와 해외 류마티스 분야 전문의를 대상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분야 바이오시밀러 현황 및 경제적 효용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오는 20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진행되는 한국루푸스연구회 및 대한류마티스학회 주관 ‘제15차 세계 루푸스 학술대회·제43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17차 국제학술 심포지엄’(LUPUS & KCR 2023) 1)에 참여해 18일 위성 심포지엄(Satellite Symposium) 2)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창립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고가의 바이오의약품 환자 접근성 개선을 위한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동등생물의약품) 개발 및 상용화 사업에 주력해 왔다. 2023년 5월 기준 총 6종3)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개발해 국내 시장에 출시했으며, 자가면역·종양질환 치료제 외에도 초(超)고가 희귀 난치성 혈액질환 치료제를 비롯한 안과·내분비계 질환 분야의 바이오시밀러 개발4)을 통해 앞으로도 국내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두 가지 세션의 패널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류마티스 내과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조세프 스몰렌(Josef Smolen) 오스트리아 빈(Vienna)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심포지엄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주최측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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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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