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원료 3종 원료 ‘캐나다 NHP’ 등록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미주 시장 진출을 겨냥해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3종을 캐나다 보건부 자연건강제품(NHP) 등록을 마쳤다. [사진=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미주 시장 진출을 겨냥해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3종을 캐나다 보건부 자연건강제품(NHP) 등록을 마쳤다. [사진=일동바이오사이언스]

[소비자경제신문=김세라 기자]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미주 시장 진출을 겨냥한 요건 확보 및 현지화 전략을 위해 적극 나섰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27일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3종을 캐나다 보건부(헬스 캐나다, Health Canada) 자연건강제품(NHP, Natural Health Product)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보건부 NHP 등록은 소비자가 비타민·미네랄·프로바이오틱스 등과 같은 건강용 제품을 안심하고 섭취·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에 따라 관리 감독하는 제도다. 원료와 제품의 안전성·품질 등에 대한 자료검증과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등록이 결정되며 제조·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이 관련 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도 평가에 반영된다.

캐나다의 경우 현지 시장에서 건강기능식품류를 유통·판매하기 위해서는 NHP 등록을 통해 품목번호(NPN, Natural Product Number)를 발급 받은 후 관련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한다. 이번에 등록된 균주는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IDCC 4301과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 IDCC 4401, 락토바실러스 존소니 IDCC 9203 등 3종으로 건강기능식품과 일반 식품 등의 원료 및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6년 설립된 일동홀딩스 계열 건강기능식품 전문 회사로 독자 개발한 개별인정형 원료를 비롯한 다수의 기능성 소재와 안정성을 높이는 4중 코팅 특허 공법 등을 앞세워 국내외 유수의 업체에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제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향후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 원료의 품질과 안정적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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