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문=권찬욱 기자] 대상이 서울시 산하 서울시설공단이 주관하는 ‘청계아띠’ 활동을 여러 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진행했다.

대상은 지난 14일  ‘청계아띠와 함께하는 봄맞이 청계천 꽃길 만들기’에 예금보험공사·한국마사회 종로지사 및 민간기업 임직원들과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인 참여자들은 총 40여 명으로, 청계광장에 마련된 사각화분 16개와 거리화분 100개에 화초를 심는 등 환경 활동을 진행했다.

‘청계아띠’는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라는 뜻으로, 서울시설공단과 참여 기업이 청계천의 건강한 생태계와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는 활동이다. 대상은 지난 2019년부터 서울시설공단과 청계아띠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청계천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청계아띠를 통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ESG 경영 방침을 실천해나갈 예정이다. 

대상 ESG경영실 김경숙 실장은 “청계아띠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ESG 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하는 모범 캠페인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참여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청계천 생태교육과 수질개선을 위한 EM 흙공 만들기 등의 환경정화 활동 등도 연내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