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 극복 위한 사내 원가절감 캠페인 전개
총 4개의 아이디어 선정, 본사·현장에 적용 추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동부건설 사옥. 동부건설은 전 임직원의 절약 의식 고취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원가절감 아이디어 사내 공모전’을 실시했다. [사진=동부건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동부건설 사옥. 동부건설은 전 임직원의 절약 의식 고취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원가절감 아이디어 사내 공모전’을 실시했다. [사진=동부건설]

[소비자경제신문=김세라 기자] 지속되는 경기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동부건설이 낭비를 줄이고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사내 원가절감 캠페인에 나섰다.

동부건설은 글로벌 금융 위기 상황에 대한 전 임직원의 공감대를 형성 및 절약 의식 고취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원가절감 아이디어 사내 공모전’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내 공모전은 동부건설 본사 및 현장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천 가능한 원가절감 방안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출받아 임원진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동부건설은 회사 전체에 적용 가능한지의 여부인 확장성과 원가 절감 규모, 실행 난이도 등의 기준에 의해 총 4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해 본사 및 현장에 적용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종이없는 회사 만들기’·‘에너지 절약 실천 방안’·‘회식/음주/야근 축소 시행’ 등이다.

이 외에도 동부건설은 적극적인 ESG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사적인 위기의식 고취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