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라이크, 4vs4 실시간 팀 전투, 소셜 콘텐츠 즐길 수 있어
테스트 통해 완성도 확보… 올해 글로벌 출시 목표로 담금질

스마일게이트는 신작 원더러스의 북미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소비자경제신문=권찬욱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하는 신작 ‘원더러스: 이터널월드(이하 원더러스)’의 북미지역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오는 4월 시작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10일 이같은 사실을 밝히고, 이번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끌어올려 올해 내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더러스는 ‘로드 오브 다이스’, ‘히어로 칸타레’, ‘신의탑M’ 등으로 개발력을 인정받은 엔젤게임즈의 신작 액션 어드벤처게임으로, 전세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동화’ 컨셉트로 개발하고 있다. 플랫폼은 모바일과 PC를 지원한다. 

원더러스는 로그라이크, 4vs4 실시간 팀 전투, 소셜 콘텐츠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게임에는 세련된 그래픽과 동화 속 세계관을 가져와 구현한 캐릭터들이 있으며, 고유 스킬과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 이용자 성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날 신규 트레일러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원더러스가 새롭게 해석한 앨리스(Alice)기반으로 활을 쏘는 로빈 등 다양한 캐릭터의 모습을 담았으며, 원더러스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미니게임과 실시간 배틀 대전 액션 전투를 확인할 수 있다.

박지훈 엔젤게임즈 대표는 “새로운 즐거움이 가득 찬 원더러스 첫 글로벌 테스트를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국내에서도 기다리는 유저분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다”고 전했다.

권익훈 스마일게이트 본부장도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로 원더러스 북미 지역 첫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CBT에 이어 정식 론칭까지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IP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