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문=김세라 기자 신한금융은 그룹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의인 발굴 통한 나눔 문화 및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고서 있는 가운데 59번째 희망영웅을 선정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7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서부본부에서 굿네이버스·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59번째 ‘희망영웅상’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허경희 신한은행 서부본부장과 유혜선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이 참석해 59번째 ‘희망영웅’ 김광연 씨에게 희망영웅상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희망사회 프로젝트는 지난 2018년부터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운 의로운 시민이나 단체를 ‘희망영웅’으로 선정해 왔다. 59번째 희망영웅 김광연 씨는 지난 26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사패산 터널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당시 터널 벽면에 설치된 소화전을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번 수상자에 선정됐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 폭력 근절 및 비폭력 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 폭력 예방과 치유에 기여한 희망영웅을 3회차(3~5월)에 걸쳐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희망영웅은 추천은 위기가정 재기지원 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