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인바디 활용한 기능의학검사’ 웨비나 개최
질환원인 파악·기능의학검사 결과로의 연결 방법 공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가 오는 17일 의료진을 대상으로 기능의학검사에 도움이 되는 인바디 활용법을 위한 웨비나를 개최한다. [사진=인바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가 오는 17일 의료진을 대상으로 기능의학검사에 도움이 되는 인바디 활용법을 위한 웨비나를 개최한다. [사진=인바디]

질병의 발견·증상 치료에 집중됐던 현대의학의 패러다임이 질병의 원인을 파악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능의학’으로 옮겨가고 있다. 기능의학검사는 질병이 생기는 원인 및 환경에 주목한 검사로 증상 위주의 검사가 아닌 증상의 원인과 이력을 찾기 위해 모발·소변유기산·장내세균 등을 검사해 환자의 과거 영양이력 등까지 모두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건강검진과 차별성을 보인다.

변화하는 의학계 흐름에 맞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기능의학검사에 도움이 되는 인바디 활용법을 공개한다. 인바디는 오는 17일 오후 1시 10분 ‘인바디 검사 후 기능의학검사로 연결시키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의료진들이 기능의학검사를 통해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밝혀내는 데 인바디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인바디 검사로 나타나는 각 체성분 항목 해석을 통해 예측 및 파악할 수 있는 환자의 영양·질환상태·치료방법 등을 공유하고, 기능의학검사 결과 분석 시 인바디 결과와 종합해 환자의 상태를 더욱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배지선 이을디에이징클리닉 원장이 웨비나 연사로 나서 직접 인바디를 활용해 환자들을 진료하며 접한 다양한 사례와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기능의학 전문가인 배지선 원장은 한국영양의학회 총무이사·대한비만미용학회 학술이사·대한기능의학회 기능의학인증의 등의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웨비나는 ▲기능의학검사에 활용되는 인바디 항목과 해석 ▲인바디검사 후 기능의학검사 연결하기 ▲케이스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인바디 항목과 해석 챕터에서는 실제 인바디 결과지를 토대로 인바디 검사결과 확인 가능한 항목결과를 통해 질환 예측과 영양상태, 재검사에 대한 전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소개한다.

인바디검사 후 기능의학검사 연결하기 챕터에서는 질환의 원인을 더욱 명확하게 파악해 진단하는 방법을 공유하며, 인바디를 활용한 고도화된 기능의학검사 방법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인바디 웨비나는 16일까지 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완료 시 웨비나 접속 링크 및 참여 방법 등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인바디는 웨비나 진행 중 의료진들에게 받은 질문을 기반으로 추가 콘텐츠를 제작 및 배포해 체성분 측정 및 기능의학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인바디는 이번 웨비나 이후 암·척추관절 등 각종 질환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의료진 대상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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