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월1000원씩 모금·연말 기부
​​​​​​​매칭그랜트 통해 ‘ESG경영’ 실천

2022년 천원의 행복 [사진=강남그룹]
강남그룹은 임직원들이 매달 천원씩 모아 마련한 '천원의 행복' 기금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했다.  [사진=강남그룹]

강남그룹이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총 3000만원 상당의 문구류와 교육용 완구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천원의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기부 행사는 페인트 브랜드인 제비스코로 유명한 강남제비스코㈜를 비롯해 정밀화학의 강남화성㈜, 선박 제조업체 ㈜강남, 종합건설회사 강남건영㈜, 복합소재 및 문구기업 강남KPI㈜, 자동차도료 생산업체 KNK코팅스㈜, IT전문기업 강남아이텍㈜ 등 강남그룹 임직원들의 월 1000원 기부와 각 회사의 매칭그랜트를 통해 마련된 성금으로 진행됐다.

강남그룹은 ‘천원의 행복‘ 기부를 통해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는 유아동의 학습에 필요한 문화연필의 다양한 문구류를 전달했으며, 빈곤 아동을 위한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는 유아동 학습용 완구 구입을 위한 상품권을 전달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스님은 "새학기를 맞이하는 산하시설 학생들의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으며,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윤종선 대표는 "완구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다양한 놀이활동으로 정서발달과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의미있는 선물이 될 것 같다" 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남그룹 관계자는 “‘천원의 행복’을 통해 따뜻한 나눔의 활동을 실천하고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에게 연말연시 따뜻한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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