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예선에만 6천 명 이상 몰려… 참여형 e스포츠 열기 후끈
2차 예선 접수 29일까지 진행, 결승전은 ‘광명 IVEX 스튜디오’
라이엇 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의 참여형 e스포츠 대회 ‘TEAM ACE : 결정전’이 2차 예선 접수 마감을 앞두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29일 ‘TEAM ACE : 결정전’ 2차 예선 접수가 마무리된다고 알렸다. ‘TEAM ACE : 결정전’은 팀 구성부터 실제 경기 참여에 이르기까지 e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회다. 특히 프로 경력이 없는 만 15세 이상의 발로란트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TEAM ACE : 결정전’ 1차 예선은 지난 12월 18일을 끝으로 마무리되었으며, 6500명 이상의 신청자가 치열한 경기를가 펼치며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았다. 1차 예선 결승에서는 실력파 아마추어 랭크 플레이어들로 구성된 ‘All Ways Incheon’이 버니버니, 너불, 김된모 등 발로란트 유명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SVL’을 꺾고 오프라인 최종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TEAM ACE : 결정전’ 2차 예선은 오는 31일과 1월 1일 이틀간 경기를 진행해 최종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본 대회에 참여하려면 사전에 팀을 구성하거나 공식 디스코드로 팀원을 모집한 뒤 LVUP 홈페이지를 통해 팀을 등록하면 된다.
2차 예선 결승전은 1월 7일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결승 현장에는 크리에이터 ‘우왁굳’과 가상 아이돌 ‘이세계 아이돌(이세돌)’ 등이 참가하는 이벤트에 더해, 한국을 대표하는 발로란트 e스포츠 팀 ‘DRX’ 선수들의 팬미팅도 펼쳐질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1·2차 예선 과정에서 1승이라도 올린 플레이어에게 ‘TEAM ACE 한정판 장패드’를 증정하며, 상위 16개 팀에게는 ‘한정판 제트 바람막이’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TEAM ACE : 결정전’ 우승팀은 1500만원을 상금으로 받고 가장 뛰어난 플레이를 펼친 에이스 플레이어에게는 300만 원이 수여된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