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홈쇼핑 상품의 동남아시장 개척 노력이 이른 시간에 첫 결실을 맺었다.
21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키친아트 다담채 스페셜 에디션 컬러스텐 밀폐용기’ 초도물량 7개 단품 총 946개가 25일 인천항에서 출고됐다.
홈앤쇼핑에 지난 12월 7일 베트남 전역에서 136여개의 한국식품 유통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K-Market과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판로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키친아트 다담채 스페셜 에디션 컬러스텐 밀폐용기’는 2022년 신상품으로 뚜껑이 트라이탄 재질로 업그레이드 되어 냉동실 사용이 가능하고 내열 및 내한 테스트를 거쳐 항균패킹 테스트를 완료한 국내 생산 중소기업 상품이다. 베트남 K-Market 주요 5개 매장에 먼저 입점 판매될 예정이며 입점 후 판매 추이를 분석, 향후 2차 수출 물량 및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앞으로도 식품뿐만 아니라 주방용품, 이미용 상품 등 베트남 진출을 원하는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며, 국내 중소기업 및 K-Market이 함께‘윈-윈’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K-Market과의 업무협력처럼 실질적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新 해외 유통라인 개발에 힘쓸 것”이라며“향후 3년 이내 홈쇼핑 상품의 수출실적을 1천만불까지 끌어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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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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