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후보등록 마감 결과 단독 출마
오는 27일 회장 선거날 확정될듯
한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 제2대 회장에 현 양승용 회장의 연임이 확실시되고 있다.
한국검사정비연합회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회장 입후보등록을 실시한 결과, 현 양승용 회장이 단독 출마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외 경제적 상황이 불안정하고 그 어느 때보다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하는 시점에서 하마평에 오른 유력 후보가 불출마함으로써, 연합회 제2대 회장 선거는 ‘화합과 안정’의 길을 선택한 모양새다.
연합회 선거 규정상 단독 후보가 된 경우, 연합회장은 무투표 당선된다. 이에 오는 12월 27일 회장 선거일은 양승용 회장의 재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회 초대 회장을 지낸 양승용 회장은 검사정비업계 숙원사업이자 자동차정비수가 인상을 좌우할 ‘시간당 공임 조정률 산출산식’ 연구용역 착수를 이끌어내고 조합원의 권익 제고에 앞장서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한국검사정비연합회는 서울조합, 경기조합, 울산1조합, 전북조합, 광주조합, 충북조합 등 6개 시도조합으로 구성돼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노정명 기자
노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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