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아바이오 대표단, 메디포스트 CDMO사업 강화
“신약개발 전과정 지원…원스톱 토탈 솔루션 제공”

메디포스트(대표이사 오원일) 관계사인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전문기업인 옴니아바이오가 메디포스트 CDMO사업 관련 협력 방안 논의 등을 위해 방한했다. [사진=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대표이사 오원일) 관계사인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전문기업인 옴니아바이오가 메디포스트 CDMO사업 관련 협력 방안 논의 등을 위해 방한했다. [사진=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대표이사 오원일) 관계사인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전문기업인 옴니아바이오가 메디포스트 CDMO사업 관련 협력 방안 논의 등을 위해 방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옴니아바이오의 미첼 시빌로티 대표와 함께 옴니아바이오의 모회사 CCRM의 마이클 메이 대표도 참여했다.

이번 방한은 지난 11월 30일~12월 1일까지 이틀간 메디포스트 GMP공장 내 CDMO시설 및 카티스템 생산 현장 방문과 국내 CDMO 고객 미팅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옴니아바이오는 메디포스트 구로 GMP공장 내 CDMO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생산 시설 현장과 연구 인력 등을 둘러봤다.

현장에서 양사는 북미와 동아시아를 잇는 전략적 CDMO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옴니아바이오는 적극적으로 공정개발(PD: Process Development) 역량과 품질 관리 시스템 등의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오랜 기간 글로벌 스탠다드를 적용한 CDMO사업을 하고 있는 옴니아바이오가 당사의 국내 CDMO사업 진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의 20여년간의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역량과 옴니아바이오의 차별화된 공정개발 및 생산노하우, 품질관리시스템 등을 결합해 제품의 개발부터 임상 및 상업화까지 신약개발 전체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메디포스트는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CDMO사업 진출을 선언한 메디포스트는 캐나다 옴니아바이오 지분 인수 외에 지난 10월 신규 증설한 국내 GMP내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전용 최신의 클린룸 및 생산시설 등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시작했다.

소비자경제신문 유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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