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농협 발족 후 첫 공식봉사활동 뜻깊어"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5월을 맞아 신충식 회장과 금융지주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28일 경기 안성시 미양면 과수농가 2곳에서 배꽃수정 작업을 도왔다.
또한 NH농협은행 중앙본부 임직원 100여명도 같은 날 경기 안산 대부도 지역에서 포도나무 육손 제거 작업, 폐비닐 수거 작업 등을 도와 관내 농업인에게 힘을 보탰다.
NH농협은행은 이날 금융지주를 시작으로 6월까지 전국의 1000여개 사무소 약 5000여명의 직원이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NH농협보험, NH농협증권 등 농협금융 전 자회사 임직원들도 다함께 농촌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신충식 회장은 이날 농촌봉사활동을 마치며 “농협금융 출범 이후대도시 및 수도권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지만 농협금융의 뿌리는 농업·농촌임을 잊어서는 안되며,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공적 역할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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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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