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총 1만 2032세대 중 4786세대 일반 분양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 동참
올해 시공능력평가 10위권 안에 드는 4개의 대형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통해 시공에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공동주택이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은 오는 12월 1일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각 건설사의 기술력이 집적된 우수한 상품 설계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 동의 공동주택 총 1만 2032세대 규모로 이 중 4786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무엇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분양 물량 전용면적은 △29㎡A 10세대 △39㎡A 1,150세대 △49㎡A 901세대 △59㎡A 936세대 △59㎡B 302세대 △59㎡C 149세대 △59㎡D 54세대 △59㎡E 47세대 △84㎡A 209세대 △84㎡B 21세대 △84㎡C 75세대 △84㎡D 188세대 △84㎡E 563세대 △84㎡F 47세대 △84㎡G 19세대 △84㎡H 115세대 등 다양하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하철 5호선·9호선 더블 역세권으로 인근 도로망을 통한 강남권 접근성이 우수하며 광역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게다가 강동구를 관통하는 구리~세종 고속도로도 2024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위례초(예정), 둔춘초(예정) 및 단지 인근 동북중, 동북고 등 초·중·고교 등이 위치하고 그밖에 쇼핑·문화시설 및 병원·도서관 등 편의를 위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는 올림픽공원과 가까워 주거 쾌적성도 뛰어나며 단지 옆에는 풍부한 녹지공간이 주변에 자리해 있다. 이 단지는 무엇보다 실용성 높인 특화 설계 적용되며 각 단지별 다양한 커뮤니티 조성될 예정이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청약일정은 오는 12월 5일 특별공급→6일 1순위 해당지역→7일 1순위 기타지역→8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2월 15일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2023년 1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선착순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한다. 견본주택 방문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