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국제 광고제 이어 국내 광고제에서도 2관왕 획득
가정배달 사업 인프라 활용, 사회적 가치 창출
12월 31일까지 개인후원 참여자에게 ‘고마워 키트’ 선물

매일유업의 21개 가정배달 대리점과 200여 명 배달원이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한 우유배달을 전담하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의 21개 가정배달 대리점과 200여 명 배달원이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한 우유배달을 전담하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의 선한 나눔 캠페인 영상이 지난 6월 칸 국제 광고제 수상에 이어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제에서도 2관왕을 획득했다.

매일유업은 독거노인을 위한 사회적 봉사활동인 자사의 우유안부 캠페인 영상이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크리에이티브 스트레티지, 온라인 영상 부문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영상은 우유안부 캠페인의 실제 수혜자 어르신들이 직접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우유를 통해 독거노인에게 안부를 전한다는 발상과 브랜드 경험이 선한 영향력으로 연결되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공개 15일 만에 조회수 100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매일유업의 우유안부 캠페인 영상이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의 우유안부 캠페인 영상이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은 2016년부터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 주관하는 우유안부의 후원사로 참여해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활동을 해왔다. 이 캠페인은 홀로 계신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매일 우유를 배달하되 전날 배달한 우유가 남아있을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 연락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활동이다. 2022년 현재 서울시 전지역 3600여 가구의 안부를 매일 묻고 있다.

매일유업의 21개 가정배달 대리점과 200여 명 배달원이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한 우유배달을 전담하고 있다. 2020년에는 ‘1%의 약속’을 발표하고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매출 1%를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고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우유속에 락토프리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에 동참하는 셈이다.

매일유업은 우유안부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2월 31일까지 새롭게 정기후원을 시작하는 후원자에게 ‘고마워 선물’을 증정한다. 고마워 선물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골든밀크·바리스타룰스·더그레잇티 콤부차 등 매일유업 대표 제품과 어르신들의 손글씨 인사 카드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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