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와 11년째 아름다운 나눔 활동 실천
11월 14일 11번째 나눔바자회 개최 예정
하이트진로 임직원들과 협력사의 기부가 10년 이상 사회를 위한 나눔실천 및 환경보호활동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해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진행하면서 10년 동안 친환경 활동과 나눔 실천의 성과를 거뒀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11월 14일 협력사와 함께하는 나눔바자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아름다운가게 친환경 매장 대전탄방점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9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물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특별전 당일 판매 예정이다.
지난 10년간 하이트진로는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통해 총 3만 5523점의 헌 물품을 재활용해 20만 2427kg의 CO2 탄소 배출을 줄여 소나무 7만 30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었다. 또한 물품 판매 수익 약 5000만원과 물품 기부 대신 기부금으로 참여하는 협력사와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약 1억 80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하이트진로는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을 저소득 가정의 아동·어르신·홀몸 어르신을 위해 쌀과 생필품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일부 금액을 아름다운가게의 아름다운 숲과 도심공원 조성 사업에도 활용했으며, 내년에는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아름다운 숲 및 도심 공원 조성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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