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촌스러버 선발…21일 포항시 흥해읍 ‘호수할인마트’ 방문
교촌 점주·임직원 모여 120마리 치킨과 감사 전달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가치를 확산시켜가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1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호수할인마트’에서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치킨 나눔 활동은 지난 7월 지원자들의 사연을 전달해주는 라디오가 된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교촌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나눔문화확산 프로젝트 ‘제2회 촌스러버(Chon’s lover) 선발대회, FM 30.1 초니라디오’를 통해 마련됐다. 촌스러버는 ‘교촌과 함께 나눔을 전달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교촌은 한 달간 사연 공모를 통해 총 120명의 촌스러버를 선정해 이 중 특별한 사연을 가진 4곳을 선정, 사연의 주인공인 촌스러버와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해 치킨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촌스러버는 경북 포항시 흥해읍에 위치한 ‘호수할인마트’를 운영하는 할머니의 외손녀다. 사연에 따르면 할머니는 포항 읍내 작은 시장에서 평생을 일하셨고 지금도 작은 슈퍼를 운영하고 있다. 촌스러버는 평생을 한 시장에서 일한 할머니에 대한 존경심을 함께 담아 치킨을 좋아하는 할머니에게 든든한 간식을 보내드리고 싶어 교촌에 사연을 보냈다.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치킨 우현점·안강점·황성점을 운영하는 교촌 가맹점주·교촌 임직원들과 함께 모여 신메뉴 블랙시크릿오리지날 및 허니오리지날 120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관련기사
김세라 기자
mpks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