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모바일 크로스 플레이 가능…다양한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

[사진=넥슨]
[사진=넥슨]

넥슨의 대표적인 모바일 MMORPG(대규모 다중접속 온라인 역할놀이 게임)였던 히트가 후속작으로 돌아왔다. 

넥슨은 25일 자정을 기해 ‘히트2(HIT2)’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게임은 PC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되었으며 PC판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다만 PC판의 경우 모바일 계정과 연동할 필요성이 있다.  

히트2는 전작인 히트의 세계관을 잇는 후속작으로, 넥슨게임즈에서 개발을 맡았다. 게임의 특징으로는 사실감 있게 구현된 고품질 그래픽과 독특한 기믹이 적용된 공성전 및 대규모 필드 전투, 독자적인 시스템에 기반한 높은 유저간 인터랙션 등이 있다. 

이 밖에도 히트2에서는 유저들이 직접 서버 규칙을 투표해 결정하는 ‘조율자의 재단’ 시스템이 있으며, 크리에이터를 응원하면서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넥슨은 히트2의 출시를 기념해 스페셜 등급 장신구 등 유용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키키의 스페셜 출석부’는 9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게임에 접속한 일자에 따라 ‘수호의 반지’, ‘희귀 장비 제작 재료 선택 주머니’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키키의 특별 레벨업 선물’ 이벤트는 10월 26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유저가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투쟁의 반지’를 비롯해 장비 성장에 도움을 주는 ‘축복받은 무기/방어구/장신구 강화서’ 등 게임 아이템을 단계별로 제공한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MMORPG 장르 본연의 재미에 집중하면서도 ‘히트2’에선 유저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틀을 깨는 시도들을 많이 준비했다”면서 “장기적으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히트2의 정식 서비스 오픈과 함께 정식 출시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영상에서는 키키, 레나, 루카스, 휴고 등 ‘히트2’ 속 영웅 캐릭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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