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아마추어 700여명 참가…신규 종목 추가돼 주목
자동차 트랙서 진행…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제공

[사진=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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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오브 트랙(King of Track)’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의 아마추어 크리테리움 레이스이자 자전거 동호인들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딩 대회다. BMW코리아는 해당 라이딩 대회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행사 역시 이를 바탕으로 성공리에 개최했다. 

BMW코리아는 지난 13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제17회 킹 오브 트랙’을 개최했다. 대회에는 국내외 아마추어 선수 700여명이 참가해 성별 또는 연령에 따라 남성부, 여성부, 중등부 및 고등부 그룹으로 나뉘어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다. 트랙 바이크, 로드 바이크 등 기존의 크리테리움 레이스 경기 외에도 최대 7명의 선수가 팀 단위로 경쟁하는 ‘팀 타임 트라이얼’과 서킷 2바퀴를 완주하는 ‘5K 런’ 등의 신설 종목이 추가되어 한층 더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여기에 올해 대회는 이례적으로 자동차 트랙에서 진행되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보통 크라테리움 레이스는 통제된 특정 구간을 반복해서 주행하는 단거리 경기로 도심 속에서 빠른 속도감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넓은 트랙에서 진행된 속도전은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BMW 코리아는 이번 대회의 흥행을 위해 경기 장소로 제공하고 차량 및 모터사이클을 경기 운영차로 투입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또 고성능 차량과 순수전기차를 포함한 다양한 BMW 및 MINI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과 함께 BMW 지니어스가 함께하는 BMW i4 차량 설명회 등 다채로운 브랜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 선수 및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BMW 코리아 마케팅 총괄 주양예 본부장은 “BMW 드라이빙 센터는 이번 킹 오브 트랙 개최를 통해 단순한 자동차 체험 공간이 아닌, 다양한 즐거움을 전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다시 한번 수행하게 되었다”면서 “BMW 코리아는 앞으로도 BMW 드라이빙 센터를 다각도로 활용하여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즐거움을 전파하고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BMW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서울특별시청 여성 사이클팀에 스포츠 BMW X5 xDrive45e와 M340i Touring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동계 스포츠, e-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후원하고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

[사진=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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