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실천 공로 인정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 자리매김·지속가능 100년기업 기틀 마련
포스코홀딩스가 ‘2022 최우량 기업’으로 선정됐다.
19일 포스토홀딩스에 따르면, 지난 17일 한국경영학회는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2 하계 융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포스코그룹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와 공존·공생의 가치 실현 △기업시민헌장과 기업시민실천가이드에 따라 비즈니스 파트너와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 △저출산, 청년 취·창업 등 사회 문제 해결 등에 모범을 보여 최우량기업 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경영학회는 포스코그룹이 지주회사 체제 전환과 재무구조 강건화를 성공적으로 마쳐 탄소중립과 미래 신성장 사업을 이끄는 100년 기업의 기틀을 다진 점을 선정 배경으로 설명했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이날 수상 소감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논의가 활발히 논의되기 전부터 포스코그룹은 기업시민 경영이념에 따라 공존·공생에 힘써왔다”면서 “저탄소·친환경 등 문명사적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경제·환경·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리얼밸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만 한국경영학회장, 정기명 여수시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정기명 여수시장, 민영돈 광주전남대학총장협의회장 등 내빈과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어 열린 관계자 자본주의 구현 방안에 대한 토론 시간에는 양원준 경영지원본부장이 ‘이해관계자와 함께 나아가는 기업시민의 길’을 주제로 기업시민 경영과 탄소중립 2050 등 포스코그룹의 주요 경영 방향을 소개했다.
한편, 한국경영학회는 2022년 말 발간 예정인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도서에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ESG경영 사례를 싣고 국내외 K-경영의 모범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