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공략, 영웅 성장 재미 강화…기념 이벤트 실시
레이드 보스 최초 처치한 공격대 특별 아이템 증정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있는 리니지 IP의 모바일 MMORPG(대규모 다중접속 온라인 역할놀이게임)인 리니지2 레볼루션이 새로운 확장팩을 유저들에게 선보였다.
넷마블은 18일 리니지2 레볼루션에 확장팩 시즌3 ‘린드비오르의 진노’를 업데이트했다. 확장팩의 중심이 되는 콘텐츠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는 거대한 드래곤 ‘린드비오르’ 레이드다. 원정대는 린드비오르를 처치하기 위해 그를 불러들였으나, 역으로 원정대들가 함정에 빠지는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린드비오르는 25인 대규모 레이드로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9월 1일 업데이트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던전 공략과 영웅 성장의 재미를 강화했다. 우선 확장팩 시즌3 전용 던전인 ‘시공의 균열’과 ‘정예 필드’가 추가됐다. 시공의 균열은 린드비오르를 상대할 병기를 찾으러 가던 중 보스 ‘발러’를 만나게 되는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정예 필드는 확장팩 캐릭터로 사냥이 가능한 던전으로, 시나리오 진행에 따라 ‘그을린 화산 요새’부터 린드비오르가 있는 폭풍의 탑까지 모험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중 린드비오르가 기거하는 탑에는 미로와 함정이 있어, 파티원과 협업해 문제를 푸는 재미를 선사한다.
확장팩 시즌3 영웅은 총 4종으로, 종류에 따라 클래스가 정해지며, 등급이 높을수록 사용할 수 있는 스킬 갯수·능력치·스킬 효과가 증가한다.
넷마블은 9월 29일까지 업데이트를 기념해 14일 출석 이벤트를 실시한다. 출석 이벤트에 참여하면 시즌3 영웅카드 소환상자, 미확인 보석 각인석 등 각종 보상을 증정받을 수 있다. 여기에 확장팩 플레이를 통해 확장팩 관련 성장 아이템을 증정받을 수 있으며, 린드비오르를 최초로 처치한 이용자 25인에게는 ‘린드비오르 무기 코스튬 상자’와 ‘전설의 린드비오르 공격대 칭호’가 지급될 예정이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