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매스 함량 44%…국내에서 가장 높아
강남제비스코의 PVC 바닥재용 바이오 UV도료가 미국에서 친환경 인증을 획득, 친환경 페인트업체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
강남제비스코는 PVC 바닥재용 바이오 UV도료 ‘BEAM COAT #7500BM MAT CLEAR’(이하 빔코트)가 미국 연방 농무부(USDA)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빔코트는 바이오매스 함량이 44%로서 국내에서 가장 높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연방 농무부의 친환경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바이오매스(Biomass)’ 함량이 최소 25% 이상이 되어야 한다.
바이오매스는 석유계 원료가 아닌 사탕수수, 옥수수, 식물 등 자연으로부터 생성된 원료를 말한다.
강남제비스코의 빔코트는 PVC 바닥장식재에 사용되는 실내 인테리어용 도료로 거실, 주방 등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호텔, 사무실 등 상업시설의 중보행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강남제비스코 관계자는 “PVC 바닥재용 바이오 UV도료는 석유계 제품이 지니고 있는 내마모성 및 내오염성 등의 성능을 유지시키기가 매우 까다롭지만 이번에 개발한 빔코트는 그 성능이 기존 석유계 UV 도료보다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바이오매스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페인트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ESG경영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
권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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