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21일부터 8월 말까지 추석 선물 사전예약 진행
최상위 등급 한우·친환경 포장 ESG선물 등 800여 개 품목
5만원 미만 ‘가성비’ 선물세트 전년보다 10% 증가

롯데마트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42일간 전점 및 롯데마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42일간 전점 및 롯데마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사진=롯데마트]

코로나19 이후 몇 년 만에 대면 추석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추석을 앞두고 미리 선물을 준비하려는 구매고객이 늘고 있다.

대형마트의 경우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의 매출이 전체 선물세트 실적의 50%에 달하는 등 예약판매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사전예약 구매 시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42일간 전점 및 롯데마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사전예약 품목은 한우·과일 등 신선식품 192종과 통조림·식용유 등 가공식품 206종, 건강기능식품 54종 등 총 800여 개 등이다. 최상위 등급 한우 중 엄선된 프리미엄 한우 마블나인 세트부터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한 ESG 선물세트, 트렌드를 반영한 SNS 인기상품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특히 고물가 시대를 감안해 가성비를 높인 선물세트가 눈길을 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보다 5만원 미만의 선물세트를 10% 가량 늘렸다. 대표적인 선물세트로는 9만대에 선보이는 ‘한우갈비세트’와 ‘미국산 프라임 LA식 갈비세트’가 있으며, 3만원 미만의 과일선물세트로 ‘씻어나온 GAP사과 3kg’와 ‘전주배 5kg’을 판매한다. 1만원 미만의 김 선물세트도 5종류로 확대했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엘포인트(L.POINT) 회원 및 행사 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은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일정 수량 이상 구매 시 하나를 더 주는 덤 혜택 및 특정 카드로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150만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 배송도 가능하다

롯데온에서 운영하는 롯데마트몰에서도 롯데마트와 동일한 혜택으로 사전예약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만 이용 가능한 전용 상품과 혜택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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