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손잡고 공동연구 진행예정

▲ KOICA는 18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번 업무협조약정 체결식에 참석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최금숙 원장(가운데 왼쪽), 코이카 박대원 이사장(가운데 오른쪽) 및 양측 기관 임직원들.
[소비자경제=방미선 기자]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 코이카(KOICA)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KDWI)과 손잡고 개발도상국 여성들을 위한 원조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두 기관은 18일 오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코이카 본부에서 기관 간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 체결로 코이카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앞으로 각 무상원조사업이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동시에 양성평등 달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문 및 공동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1983년 한국여성개발원으로 출범한 이래 우리나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연구를 수행해왔다. 코이카와는 2008년부터 공동으로 ‘도미니카공화국 미성년 임신방지 및 여성보건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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