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얼음정수기, 제빙 시간 약 12분·600개 얼음 생성
업계 최초로 출수 파우셋까지 4중 UV 살균 시스템 적용
때이른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면서 얼음정수기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얼음 가득한 물 한잔이 간절한 요즘, 집에서도 시원함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얼음정수기가 필수품이 된 것.
이에 정수기 업체들이 얼음정수기 수요를 잡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하고 다각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 정수기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코웨이의 인기가 수직 상승 중이다.
15일 코웨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약 4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얼음정수기 최대 성수기인 7~8월이 오기 전인 6월부터 신제품을 출시하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코웨이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아이콘 얼음정수기’. 콤팩트한 사이즈와 빠르고 풍부한 제빙 성능, 강화된 위생관리가 눈에 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가로가 24cm이며, 측면은 47.3cm로 기존 자사 얼음정수기 대비 약 40% 작아진 콤팩트한 사이즈로 주방 공간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또한 슬림해진 디자인과 함께 4가지의 아이스 컬러인 아이스 화이트, 아이스 핑크, 아이스 블루, 아이스 그레이 색상을 갖춰 주방 인테리어와 취향에 맞춰 선택 가능하다.
가장 주목할 점은,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해 여름철에도 풍부한 얼음을 제공한다는 것. 얼음 생성 속도를 개선해 1회 제빙 시간이 약 12분밖에 안되며 일일 최대 약 600개의 얼음을 생성한다.
특히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얼음 사이즈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 가능하다. 얼음 생성 시 큰 얼음(약 10g)과 작은 얼음 (약 7g)의 크기를 설정해 요리나 음료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독립적인 밀폐형 냉수 시스템을 통해 언제나 위생적이고 시원한 물을 제공한다. 이 냉각 시스템은 쿨링 코일 직접 냉각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냉수를 생성하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얼음 위생 관리도 크게 강화했다. 코웨이 얼음정수기 최초로 얼음 트레이, 얼음 저장고, 얼음 파우셋 등 얼음이 만들어지고 나오는 모든 곳과 물이 나오는 출수 파우셋까지 4중 UV 살균 시스템을 적용했다.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많은 부분에 UV LED 램프가 적용됐으며, 국제적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정수기 살균력 QPM 인증(Quality and Performance Mark)까지 획득했다.
또한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파우셋부터 유로까지 물이 닿는 주요 부분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실시하는 재질 안전성 시험도 통과해 고객 안심을 더했다.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불필요한 제빙 소음을 줄여 사용에 편리함을 더하고 AI(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스마트한 제품 관리를 지원한다. IoCare App을 통해 사용자가 설정한 취침시간에는 제빙을 멈춰 소음을 최소화 했다. 또한 AI 스마트 진단 기능을 통해 기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견 시 해결 방법을 안내해준다. 이 제품은 스마트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얼음 정수기 최초로 AI+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정수기에 탑재된 나노트랩 필터 시스템은 총 94종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며, 신선한 물을 직수로 제공한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는 물맛품질 인증(Water Taste Quality)에서 가장 높은 단계인 그랑 골드를 획득해 뛰어난 물맛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100℃의 초고온수를 포함하는 4단계 맞춤 온수(약 45℃, 약 70℃, 약 85℃, 약 100℃), 5단계 맞춤 추출(반컵·한컵·두컵·연속·My용량) 기능으로 세밀하게 소비자 사용 편의성에 따라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소비자경제신문 심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