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지구에게 아름다운 패션쇼’ 런웨이 올라
2022 서울시 환경상 수상 기업대표로서 참여

지난 7일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열린 ‘지구에서 아름다운 패션쇼’에서  마 소재 셔츠와 면바지를 입고 친환경 패션쇼 런웨이에 오른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왼쪽), 오세훈 서울시장(중앙), 김용태 효성티앤씨 본부장(오른쪽) [사진=유한킴벌리]
지난 7일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열린 ‘지구에서 아름다운 패션쇼’에서  마 소재 셔츠와 면바지를 입고 친환경 패션쇼 런웨이에 오른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왼쪽), 오세훈 서울시장(중앙), 김용태 효성티앤씨 본부장(오른쪽) [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의 진재승 대표가 ‘2022 서울시 환경상’ 수상 기업을 대표해 친환경 패션쇼의 런웨이 무대에 올랐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7일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열린 ‘지구에서 아름다운 패션쇼’에서 진재승 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 시민 모델 등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런웨이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패션쇼는 리싸이클·비건라이프·새활용을 테마로 한 의상과 소품을 통해 환경보호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패션쇼에 마 소재 셔츠와 면바지를 입고 패션쇼에 선 진재승 대표를 비롯해 함께 오른 모델들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싸이클 패션, 면·마·선인장가죽 등을 활용한 비건라이프 패션, 기부 등을 통해 수거된 옷을 수선한 새활용 패션 등 여름철에 시원하게 입으면서, 온실가스 또한 감축할 수 있는 패션을 직접 착용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제품에서 매출의 95%를 달성하겠다는 환경경영 목표를 수립하여 실천하고 있다. 지난 6월 탄소배출 및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경영을 실천해 ‘제26회 서울특별시 환경상’ 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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