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하는 캐슬베니아풍 인디게임이 스토브인디를 통해 출시됐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24일 자사의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에서 캣닢스튜디오가 개발한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 ‘염라환생기 : 동백전(이하 염라환생기)’을 정식 출시했다. 염라환생기는 2D 횡스크롤 메트로배니아 장르 게임으로, 한국의 다양한 전통 요괴와 음식 등 국내 유저들에게 익숙한 소재를 새롭게 해석한 독특한 동양화풍의 그래픽과 캐릭터가 매력적이다.

염라환생기의 스토리는 주인공인 퇴마사 ‘동백’이 저승의 관리인 ‘염라’에게 임무를 받아 요괴를 물리치러 떠나는 스토리로, 검과 총을 사용해 스타일리한 액션 전투를 즐길 수 있는 한편, 고양이 변신 요소를 활용해 다양한 통로를 탐색하는 등 신선한 느낌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

김지환 캣닢스튜디오 대표는 “’염라환생기 : 동백전’은 캣닢스튜디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PC 게임이다. 신생 개발사로써 부족함이 많지만 최선을 다해 개발했으니 재미있게 즐겨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스토브인디는 염라환생기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실시한다. 염라환생기는 스토브ONLY 프로모션를 통해 스팀 등 타 게임 플랫폼 출시보다 일찍 만나볼 수 있으며, 염라환생기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7일까지 20% 할인 쿠폰을 기본 지급하고 게임 구매자에게는 10% 캐시백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