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시작해 올해로 9기 맞아
거리두기 해제로 야외 봉사활동 재개
하림이 환경보호 및 ESG경영의 동반자인 ‘피오봉사단’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5일 하림에 따르면, 환경보호와 동물복지 활동에 앞장설 ‘피오봉사단 9기’ 발대식을 지난 주말인 23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는 ‘피오봉사단 9기’로 선정된 소비자 가족 10팀과 하림 임직원 가족 봉사단 10팀이 참여했다. 최근 새로 취임한 하림 정호석 대표가 피오봉사단 단장을 맡아 피오봉사단 9기 가족들을 환영했다.
피오봉사단 가족들은 사전 미션으로 주어진 ‘그림일기’를 발표하며 피오봉사단 9기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가족마다 ‘지구수비대’ ‘햇살이’ ‘수수남매’ 등으로 팀명을 정했다.
‘가까운 곳은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하기’ ‘쓰레기 줍기’ ‘나무심기’ 등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환경관련 퀴즈와 깜짝 이벤트도 재미있게 진행됐다.
정호석 피오봉사단 단장은 “하림은 올해 ‘애쓰고(ESG), 애쓰지(ESG)’ 경영 슬로건을 선포하고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환경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애쓰는 하림 피오봉사단의 작은 실천들이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경제신문 심영범 기자
심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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