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RMR간편식 3종 출시
코로나19 이후 외식이 줄어들면서 유명 맛집과 연계한 레스토랑 간편식(RMR, Restaurant Meal Replacement) 시장이 크게 확장됐다. 농심은 지난해 부대찌개면 등 면요리 RMR간편식 3종을 출시해 관련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심은 서울 신당동 소재 유명 맛집 금돼지식당과 협업해 면요리 간편식 ‘금돼지식당 돼지김치찌개면’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금돼지식당은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맛을 갖춘 식당에 부여하는 미슐랭 가이드 서울 빕 구르망에 4년 연속 선정된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농심은 특유의 깔끔한 육수와 두툼한 고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금돼지식당 특유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연구원들이 식당을 수차례 방문하고 관계자 시식을 거쳐 레시피를 조율했다.
금돼지식당 돼지김치찌개면은 큼지막한 돼지고기와 푹 끓인 김치로 맛을 내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이 특징이며 부드러운 두부 등 건더기를 풍성하게 넣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용기면으로 만들어 간편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김세라 기자
mpks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