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본사와 패밀리가 함께 나눔 동참
1~3월 사회복지시설 치킨 총 약 1500마리 전달

BBQ치킨 패밀리들이 치킨릴레이를 통해 사회복지센터에 치킨을 전달했다. [사진=제너시스BBQ]
BBQ치킨 패밀리들이 치킨릴레이를 통해 사회복지센터에 치킨을 전달했다. [사진=제너시스BBQ]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본사와 패밀리가 함께 참여하는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지난 5년간 기부된 치킨이 누적 2만마리를 돌파했다.

BBQ는 올해 1분기 ‘패밀리(가맹점)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3개월간 지역사회에 약 3000만원에 달하는 1500마리의 치킨을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BBQ의 치킨릴레이는 본사에서 신선육을 지원하면 패밀리가 치킨을 조리해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재능기부를 원하는 패밀리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며 올해 1분기에는 총 35개 지점의 패밀리가 참여했다.

2017년부터 5년간 서울·경기·부산·제주 등 전국 각지 338개 지점에서 치킨릴레이를 통해 현재까지 전달된 치킨은 총 2만 2000마리에 달한다. 조리한 치킨은 참여한 패밀리의 매장 인근 사회복지관·아동센터·보육원·요양원 등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전달됐다.

BBQ는 치킨릴레이 외에도 패밀리와 함께하는 기부활동을 진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매장 운영을 앞둔 패밀리들이 치킨대학에서 기초교육을 받으며 조리한 치킨을 인근 취약계층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착한기부’와 치킨 한 마리 당 본사와 패밀리가 각각 10원씩 매칭펀드(매칭그랜트)로 기금을 모아 아프리카 지역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아이러브 아프리카’ 등이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