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가스공사]
[사진=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수소경제 시대를 앞두고 대중소기업이 함께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과 제언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13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12일 대구테크노파크 은하수관에서 중소협력사와 함께하는 ‘2022년 중소협력사 기술개발 동반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채기 상생경영본부장 등 가스공사 관계자를 비롯해 (주)금강밸브 등 11개 중소 협력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액체수소 및 수소가스 기자재의 국산화를 위해 기술개발 제품의 실증 협력과 특허‧인증 획득 지원, 동반성장펀드 우선 대부, 구매 및 판로개척에 이르는 다양한 지원 계획도 공유했다. 

가스공사는 2040년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수소 도입·저장·기화·송출에 이르는 전 밸류체인에서 대규모 수전해 및 수소 액화 기술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 및 시장 동향 ▲가스공사 수소사업 전략 및 추진 방향 ▲수소 기자재 기술 현황 ▲중소기업 대상 수소 기자재 국산화 지원 사업 개요 및 가스공사의 계약제도 등을 설명했다.

특히, 액체수소 및 수소가스 기자재의 국산화를 위해 기술개발 제품의 실증 협력과 특허‧인증 획득 지원, 동반성장펀드 우선 대부, 구매 및 판로개척에 이르는 다양한 지원 계획도 공유했다. 

관계자는 소비자경제에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에 따라 액체 수소 및 수소가스 시스템 준비 단계에 있다. 수소 기자재 국산화를 위해 중소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상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경제신문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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