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장수마을 ‘블루존’ 식습관 재해석…블루존 플레이트
귀리·아몬드·시금치·토마토·마늘 등 ‘슈퍼푸드’ 활용
최근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와 같이 즐겁고 지속가능한 건강함을 추구하려는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에서는 시즌별로 맛과 건강을 생각한 신규 메뉴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의 푸드홀 브랜드 푸드엠파이어는 봄맞이 ‘슈퍼푸드’를 활용한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워홈 푸드엠파이어는 올해 세계적으로 건강한 장수 인구 비율이 월등히 높은 5대 장수마을인 ‘블루존’ 식습관을 재해석하여 ‘블루존 플레이트(Blue Zone Plate)’ 캠페인을 기획했다. 블루존(Blue Zone)이라는 단어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 연구원이 세계 각지 장수마을 주민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연구하면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아워홈 푸드엠파이어의 봄맞이 신제품은 블루존 사람들의 식습관을 토대로 시즌별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슈퍼푸드를 활용했다.
귀리 수제비를 넣은 ‘오곡 황태국’은 곡물 가루와 견과류가 들어가 고소하고 눅진한 국물 맛이 일품으로 한약재 초석잠이 반찬으로 제공된다. ‘통마늘 제주 흑돼지 불고기 반상’은 통마늘과 제주 흑돼지를 들기름에 볶아내 씨앗 쌈장과 함께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시금치 롤까스와 토마토 카레’는 국내산 돼지 등심과 시금치로 만든 롤까스에 새콤매콤한 토마토 카레를 곁들였다. ‘갈릭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과 함께 통마늘·페페론치노로 풍미를 살렸다.
블루존 플레이트의 ‘슈퍼푸드’ 메뉴는 푸드엠파이어 IFC몰점 등 총 6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