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늘초 사용·극강의 매운맛 경험
한정판 수량 30만개 출시 한 달 만에 완판
틈새라면 ‘맵부심마스터즈 2기’ 모집
최근 맵부심 가득한 MZ세대를 중심으로 ‘극한 매운맛 챌린지’가 크게 유행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지난 1월 30만개 한정으로 선보인 틈새라면 극한체험을 선보였고 약 한달 만에 전량 완판기록을 세웠다. 이후 추가로 생산한 30만개도 조기 소진됐다. 출시 이후 3개월간 올라온 유튜브 영상은 약 120여 개에 이르며 콘텐츠 최다 조회 수는 324만회를 기록 중이다.
팔도는 한정판으로 선보여 독보적인 매운맛으로 큰 인기를 얻은 ‘틈새라면 극한체험’을 정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틈새라면 극한체험은 베트남 하늘초를 사용해 깔끔한 매운맛을 자랑하는 기존 틈새라면에 매운맛과 건더기 스프를 강화한 제품이다. 맵기는 약 1만 SHU 스코빌 지수의 ‘틈새라면 빨계떡’ 대비 1.5배 더 맵다.
매운 라면 인기에 힘입어 ‘틈새라면’ 브랜드는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30% 성장률을 기록했다. 팔도는 올해 매운 라면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틈새라면 매운카레·틈새라면 매운짜장·킹뚜껑을 선보이고 라인업을 강화했다.
한편 팔도는 틈새라면 ‘맵부심마스터즈 2기’를 모집한다. 이들을 중심으로 MZ세대 소비 트렌드와 관심사 등을 반영해 신제품 개발 및 제품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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