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BO 정규 시즌의 개막과 동시에 글로벌 대표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OOTP 베이스볼’은 올 시즌 KBO리그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LG트윈스’를 전망했다.

컴투스는 자회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Out of the Park Developments)’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LB·KBO 라이선스 야구게임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이하 ‘OOTP 베이스볼’)이 2022 KBO를 전망하는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시리즈 23번째 개막을 앞두고 있는 PC 온라인 기반의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OOTP 베이스볼’은 MLB와 KBO 등 야구 인기 국가들의 공식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최신 선수 정보를 게임 내 그대로 반영한 높은 리얼리티를 선보이고 있다.

OOTP 베이스볼은 올 시즌 KBO리그 10개 구단 선수들의 최신 이적 정보와 로스터를 바탕으로 1000회의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정규리그 우승팀은 물론 홈런왕과 다승왕 등 주요 타이틀을 전망했다.

올 시즌 KBO리그 우승팀 전망에는 LG트윈스가 약 31%의 우승 확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디펜딩 챔피언 ‘KT위즈’와 지난해 창단한 ‘SSG랜더스’가 정규 리그 우승 경쟁을 펼칠 유력 후보로 꼽혔다. 2위와 3위를 차지한 두 팀의 우승 확률은 3%내 근소한 차이로 게임 내에선 객관적인 전력상 비슷하게 평가됐으나 실제 리그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 KBO리그의 최고 화두인 스트라이크 존 확대로 인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다승왕’ 타이틀에는 돌아온 좌완 에이스 김광현을 비롯해 총 5명의 선수가 공동 1위로 예측됐다. 특히 이들 중 ‘김광현’·‘윌머 폰트’·‘이반 노바’ 등 SSG랜더스 소속 선수 3명이 포함된다.

이 밖에 홈런왕 전망에는 SSG랜더스의 케빈 크론이 압도적 1위를 차지했으며, 토종 거포 최정과 나성범이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랐다.

한편 OOTP 베이스볼은 지난해 시리즈 최초 한글화 정식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팬들도 편리하게 글로벌 대표 야구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또한 PC 기반 매니지먼트 게임 노하우를 모바일에 그대로 담아낸 ‘OOTP GO’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여 전 세계 야구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