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스케일업(scale-up) 지원을 위한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을 운영 중이다. 2017년 운영한 이래 460개 기업에 5000억원을 지원한 성과도 거뒀다.

이에 IBK기업은행은 5월 3일 14시까지 2022년 하반기 혁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서류 및 대면평가를 통해 IBK창공 마포·구로·부산·대전 4개 센터에서 육성할 총 70여 개 기업을 선발한다. 6월 말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며 IBK기업은행은 선발된 기업에게 사무 공간·1대1 전담 멘토링·IR·데모데이 등을 종합 지원한다.

또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IBK금융그룹의 금융지원도 제공한다. 지원신청과 자세한 공고내용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은 IBK창공 운영을 통해 1월말까지 총 460개의 육성기업에게 4860억원의 투‧융자, 5517여 건의 컨설팅, 멘토링 및 투자설명회(IR) 등을 지원했다. 2017년 12월 IBK창공 마포를 개소한 이후 구로·부산·대전을 포함해 총 4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대학과 연계한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해 IBK창공 서울대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