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 기념 ‘먹는 샘물’ 약 7만 6000병 후원
빅이슈코리아와 총 8000병 규모 후원 협약 체결

지난 14일 빅이슈코리아에서 풀무원샘물 및 빅이슈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후원 협약 체결 후 사진촬영을 가졌다. [사진=풀무원샘물]
지난 14일 빅이슈코리아에서 풀무원샘물 및 빅이슈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후원 협약 체결 후 사진촬영을 가졌다. [사진=풀무원샘물]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확대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2020년 국내 매출 500대 기업 191개사의 평균 사회공헌 지출액은 136억 7585만원으로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풀무원 계열 풀무원샘물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노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먹는 샘물’ 약 7만 6000병을 후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노년 취약계층의 건강한 수분 섭취를 독거노인 지원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주거 취약계층에게도 정기 후원을 진행한다.

풀무원샘물은 세계 물의 날에 앞서 지난 14일 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와 총 8000병 규모의 먹는 샘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주거 취약계층에게 경제활동의 기회와 기초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빅이슈코리아의 취지에 공감해 12월까지 매달 ‘풀무원샘물’ 500ml 총 800병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풀무원샘물과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함께하는 포천시 독거노인 지원 사업을 통해 올 한해 ‘풀무원샘물’ 2L 제품 1만 5840병, 500ml 제품 5만 2800병 등 총 6만 8640병을 포천시노인복지관·포천나눔의집 돌봄센터·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에 제공한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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