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더타운’에 안랩 사옥 구현 및 기념 행사 개최
강석균 대표 “힘을 모아 안랩의 미래 만들자”
스페인 계단에서는 기념 영상을 볼 수 있고, 카페에서는 27년간의 역사를 둘러볼 수 있으며, 가치관 연구에서는 미션과 비전을 둘러볼 수 있다. 이는 현실 세계의 이야기가 아닌 안랩(AnLab)이 구축한 메타버스 세계의 이야기다.
안랩은 11일 메타버스 기반의 ‘안랩 월드’에서 비대면으로 창립 27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안랩의 창립기념일은 오는 15일로, 사측은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인 ‘게더타운’을 활용해 안랩 사옥의 주요 공간을 구현한 가상 공간인 ‘안랩 월드’를 조성했다.
해당 공간에서는 다양항 볼거리를 통해 방문객들을 즐겁게 했다. 우선 ‘안랩 스페인 계단’에서는 27주년 기념 영상을 상영했고 ‘안랩 카페’에서는 안랩의 27년 역사를 소개했다. 또 ‘안랩 가치관 연구소’에서는 안랩의 미션과 비전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가득했다. 이 밖에도 방문객과 임직원들을 위한 OX퀴즈존· 옥상포토존· 근속포상존 등 다양한 공간이 만들어졌다.
임직원들은 각자 원하는 시간에 PC로 ‘안랩 월드’에 접속해 조성된 공간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준비된 콘텐츠를 감상하거나 사진 촬영 이벤트, 퀴즈 이벤트 등에 참여했다. 특히 ‘안랩 가치관 연구소’에서는 임직원과 임직원 자녀가 참여한 콘텐츠 공모전 참여작을 전시하고, 임직원 간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창립 27주년 기념 영상에서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는 오늘날 정보보안 리더가 되기 위해선 끊임없는 연구와 두려움 없이 환경변화에 매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지금까지 많은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모두 힘을 모아 안랩의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