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회복제·생수·감기약·소화제 등 구호물품 지원
지난 3월 4일 경상북도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은 현재까지 진압되지 못한 채 번지고 있어 앞으로 더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동아쏘시오그룹은 갑작스런 산불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해 봉사약국 트럭 투입 및 피로회복제·생수·의약품 등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1.2톤 규모의 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제작한 차량으로 구호물품 운반에 사용된다. 평상 시 봉사약국 트럭은 대한약사회 및 동아쏘시오그룹 사회공헌활동에 활용되며, 재난 시에는 이동식 봉사 약국으로도 활용된다.
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은 대피소인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방문해 경북약사회와 함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구호물품을 공급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봉사약국 트럭과 함께 동아제약 피로회복제 ‘박카스’ 5000병, 감기약 ‘판피린’ 500병, 소화제 ‘베나치오’ 500병, 동아오츠카 생수 ‘마신다’ 1만개를 지원했다.
앞서 동아쏘시오그룹은 2019년 4월 강원도 고성·속초 등지에서 대형 산불이 났을 때에도 봉사약국 트럭을 투입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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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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