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2022 온택트 나무심기 참가자 모집
캠페인 현장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라이브로 중계
기후변화로 주요 탄소 흡수원인 숲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유한킴벌리는 1984년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국·공유림에 5400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다. 이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신혼부부 나무심기’는 2020년부터 용인 석포숲에서 미세먼지 저감과 국내 탄소중립의 1호 숲 조성을 위해 결혼 3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되어 왔다.
유한킴벌리는 ‘2022 온택트 신혼부부 나무심기’에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1만쌍의 신혼부부를 자사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비는 없으며 나무심기를 포함한 모든 비용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기금에서 지원한다.
올해 신혼부부 나무심기는 코로나19를 고려해 온택트 나무심기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자 중 선발될 신혼부부 1만쌍은 ‘우푸푸 지구력 숏폼 챌린지’ 등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미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그 중 10쌍은 신혼부부를 대표해 4월 2일 토요일 용인 석포숲(국유림)에서 직접 나무를 심을 수 있다. 해당 식재지는 탄소중립의숲 1호로 조성되는 곳으로 올해 약 3만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캠페인 현장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라이브로 중계되며, 모든 참여 부부의 이름은 2022년 신혼부부나무심기 조성 참여자 명단에 등재할 예정이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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