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픈식…한식·양식·일식 등 20개 메뉴 제공
​​​​​​​화학물질 없는 친환경 유기농 식품 제공 ‘자부’

4일 열린 국립암센터 자연드림식탁 오픈 커팅식. 사진 왼쪽 다섯번째부터 아이쿱생협연합회 김정희 회장, 오가닉메이커협동조합 김여경 이사장,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 [사진=자연드림]
4일 열린 국립암센터 자연드림식탁 오픈 커팅식. 사진 왼쪽 다섯번째부터 아이쿱생협연합회 김정희 회장, 오가닉메이커협동조합 김여경 이사장,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 [사진=자연드림]

친환경 유기농 식품을 직접 키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자연드림’이 국립암센터에 ‘자연드림 식탁’을 오픈, 방문객과 의료진에게 최상의 밥상을 제공한다.

자연드림은 4일 오전 11시 일산에 위치한 국립암센터에서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김정희 회장, 오가닉메이커협동조합 김여경 이사장,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 아이쿱생협 조합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자연드림 식탁 내부 전경 [사진=자연드림]
자연드림 식탁 내부 전경 [사진=자연드림]

자연드림 식탁은 561㎡(약 170여평) 규모로 식사 공간과 자연드림 물품 구매 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식사 메뉴는 한식, 양식, 분식, 브런치 등 20여개 식사로 제공된다.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김정희 회장은 “지난 20년 동안 친환경 유기농 식품을 키우고 대중화시켜 온 경험을 발판으로 사람의 치유에 도움이 되는 먹거리를 더 많은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특히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할 수 있도록 맛을 한층 높인 식사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이번 자연드림 식탁 입점은 공공보건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방문 시민에게 보다 높은 서비스 제공의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국립암센터는 자연드림 식탁과 함께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플랫폼으로 더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국립암센터의 자연드림식탁 내의 자연드림 매장 [사진=자연드림]
국립암센터 자연드림식탁 내부의 자연드림 매장 [사진=자연드림]

자연드림은 국립암센터 자연드림 식탁 오픈을 기념하며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합원 대상 국립암센터 홍보를 위한 ‘초성퀴즈 풀기’ 이벤트와 시민 대상 조합원 가입 이벤트다. 각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자연드림에서 신규 출시되는 미네랄 함량을 보강한 ‘미네랄 소금’과 자사 제품 대비 마그네슘을 2배 높인 물 종이팩 심층수 ‘리필엠’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벤트 소식 및 유의사항은 자연드림 온라인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자연드림은 항산화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을 높이는 1차 농산물을 개발하고 법적기준보다 높은 기준의 원재료 사용해 차별화된 식품을 만들고 있다. 식품의 기본인 물과 소금부터 깊은 바다 600m 이하의 해양심층수로 만들고, 중금속과 미세플라스틱도 관리한다.

특히 화학 물질(노말헥산) 걱정 없는 압착유채유와 수입밀을 섞지 않은 우리밀을 사용하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식재료까지 철저하게 선별해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고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노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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