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들어 편리미엄 가전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식기체석기 판매율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6인용 식기세척기 라인업 확대를 위해 쿠쿠전자가 적극 나선다.

쿠쿠전자는 강력한 건조 기능에 살균 기능을 더한 ‘프리미엄 6인용(모델명: CDW-BD0610TB/TG, CDW-BD0620TW) 식기세척기’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첫 선을 보인 쿠쿠전자의 6인용 식기세척기는 공간 활용도를 높인 카운터탑 방식에 국내에서 가장 보편적인 3~4인 가정이 사용하기 최적화된 용량을 갖춰 출시 후 지속적인 판매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신제품으로 출시한 ‘프리미엄 6인용 식기세척기’는 강력한 세척력에 보다 진화된 건조와 살균 기능까지 더해져 더 편리하고 청결한 식기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송풍팬에서 생성되는 풍부한 바람으로 건조 성능을 극대화해 많은 양의 식기를 빠르게 건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건조 후에는 자동으로 문이 열림과 동시에 송풍팬이 작동해 내부 습기를 날려 보내고 잔여 냄새까지 탈취한다. ‘살균건조’ 기능을 작동하면 건조와 함께 UV살균이 진행돼 더욱 청결한 식기 관리를 돕는다.

내부에는 하단 43cm·상단 18cm의 와이드 노즐이 탑재됐고 위·아래에서 분사되는 고압력 듀얼 세척수로 음식 잔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빈틈없는 세척 결과를 제공한다. 특대형 사이즈의 세척 날개는 강한 물살을 회전시키며 분사해 음식물을 강력하게 씻어낸다.

여기에 ‘고온수 살균 세척’으로 기름때와 눌어붙은 딱딱한 밥알 및 잔여물 등 손으로 닦기 힘든 음식물 찌꺼기를 깨끗하게 세척하고, 황색포도상구균·대장균·살모넬라균 등 각종 세균을 99.99% 제거해 살균 효과를 인증받았다.

프리미엄 급에만 적용되는 차별화된 기능인 ‘자동 세척 모드’와 ‘린스 자동 투입 기능’으로 매번 정량의 세제를 측정해 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였다. 식기의 오염도와 상황에 맞게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5가지 세척 모드’도 지원된다. 

이 외에도 음식 찌꺼기와 잔여물을 걸러주는 하부의 ‘스테인리스 3중 필터’는 거름망의 분리 세척이 가능하고, 1cm 지름의 얇은 튜빙선은 식기세척기를 설치할 때 싱크대 상판에 구멍을 뚫는 부담을 줄이고 깔끔하게 설치할 수 있어 주거환경에 따른 설치 부담을 크게 낮췄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