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망 게임을 발굴해 글로벌 성공작으로 발돋움시키는 ‘글로벌 라이트 게임 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강소 개발사 ‘게임베리스튜디오’와 협업해 모바일 RPG ‘무림백수(글로벌 서비스명: Tracksuit Hero : AFK)’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마켓을 통해 글로벌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추진해 온 컴투스홀딩스는 글로벌 퍼블리싱 노하우를 활용해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로엠’·‘이터널소드’ 등 게임성 높은 작품으로 세계 시장에서 성과를 거뒀다.

방치형 무협 RPG 장르를 표방하는 무림백수는 무림의 고수가 등장하는 프로그램을 시청하던 주인공인 백수가 TV 속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겪게 되는 성장과 다양한 모험 이야기를 담았다. 자동 진행되는 전투방식으로 게임을 하지 않는 동안에도 성장이 지속되는 시스템을 적용해 다시 접속할 때마다 강해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뉴트로 스타일의 2D 도트 그래픽은 고전 게임의 향수를 담고 있으며, 게임의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카툰 스타일의 컷신들에 코믹 요소가 적절히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3월 1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강력한 전설 무기 ‘현무신퇴’를 선물하고 3월 21일까지 이벤트 상점인 ‘흑호상점’을 오픈한다. 흑호상점에서는 ‘무림출두’ 콘텐츠에서 획득할 수 있는 ‘흑호 코인’을 모아 전력 상승에 유용한 ‘전설 선택권’·‘대장장이 혜례본’ 등의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