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16일 온비드 홈페이지 통해 실시
16일 신규 물건 공고, 17일 개찰결과 발표

캠코CI [사진=캠코]
캠코CI [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개방·공유하고 있다.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14일~16일 3일간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공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대상은 전국의 아파트·주택 등 주거용 건물 38건을 포함한 370억원 규모, 429건이다. 특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85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이 주목할 만하다.

공매 입찰시 주의할 점은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는 것이다. 또한 세금납부·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2월 16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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