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한 달만에 완판된 ‘하이 정기예금’ 후속 상품

[사진=우리종합금융]
[사진=우리종합금융]

우리종합금융에서 기본금리 연 2.5%를 보장하는 240일 만기의 정기예금이 출시됐다. 

11일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에 따르면 이날 우리금융그룹의 완전 민영화를 기념해 ‘하이 정기예금2’를 출시했다. 

‘하이 정기예금2’는 출시 한 달만에 완판된 ‘하이 정기예금’의 후속 상품이다. 

‘하이 정기예금2’는 총한도 1천억원의 특판 정기예금으로 기본금리 연 2.5%, 1억원 일시 가입 시 우대금리 0.1%를 추가해 최고 연 2.6%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개인고객 전용상품으로 만기는 240일이며,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원부터 최고 1억원까지로 우리종합금융 스마트뱅킹 앱을 통해서만 가입 가능하다.

우리종금 관계자는 소비자경제와의 통화에서 “우리종금은 제2금융권으로 시중은행보다 이자율이 높은 편이며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를 들어 임대 보증금 등 목돈을 갖고 있지만 장기적 투자가 어려운 분들에게 적합한 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종합금융은 국내 유일의 전업 종합금융사로 대표상품으로는 CMA Note와 정기예금이 있으며 예금 상품은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가능하다.

소비자경제신문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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