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급식·제빵 봉사쌀 20㎏ 100포·연탄 2500장 기부

SM우방 임직원들이 대구시 서구에 마련된 제빵소에서 제빵봉사를 하면서 행사관계자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SM우방]
SM우방 임직원들이 대구시 서구에 마련된 제빵소에서 제빵봉사를 하면서 행사관계자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SM우방]

SM우방 임직원들이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17일 SM그룹에 따르면, SM우방은 어울림나눔터와 공동으로 독거노인등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하고 쌀 20㎏ 100포를 기부했다. 이후 사단법인 사랑의 연탄나눔 주관으로 열린 제빵봉사활동에도 참여한 SM우방 임직원들은 4시간에 걸쳐 빵 2000개를 직접 만들었고, 연탄 2500장을 기부했다. 기부한 쌀과 연탄,그리고 빵은 유관기관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무려 7시간에 걸친 긴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최윤석씨는 “첫 사회생활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있는 하루 였다” 면서 “앞으로도 직장내 뜻을 같이 하는 동료들과 더 많은 봉사활동을 이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SM우방 대표이사는 “오늘 행사를 통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미래의 주역들이 굳이 거창한 사회공헌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몸담고 있는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일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으면 한다”며 “회사 차원에서도 오늘 같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경제신문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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