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파주시와 ‘2021년 평화드림 숲으로’ MOU 체결
파주시 적성면 마지리 벽화마을 대상 봉사활동
민·관 협력, 파주시의 ‘평화’ 상징하는 벽화마을 조성
KCC가 파주시·파주시청소년재단과 함께 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 ‘평화드림 숲으로’를 추진한다.
KCC는 27일 “지역 사회와 함께 활력 있는 마을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을 위해 KCC는 26일 파주시청소년재단에서 평화드림 숲으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면서 “이를 통해 KCC는 1000만원을 지원해 기존의 마을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벽화 활동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KCC 관계자는 “평화의 도시 파주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과 함께 아름다운 벽화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서 보람있다”며 “파주 평화드림 숲으로 활동이KCC의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인 ‘숲으로’ 벽화 프로젝트의 연장선이 되어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평화드림 숲으로 프로젝트는 파주시 관내 낙후된 마을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첫 대상은 파주시 적성면 마지리에 위치한 마을 로 지역 청소년과 주민 및 공무원 등 약 60여 명으로 구성된 평화벽화팀이 KCC ‘숲으로’ 페인트를 사용해 평화를 주제로 마을 담벼락에 벽화를 그릴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KCC를 비롯한 참여 기관의 임직원 봉사활동도 연계하여 민·관이 함께 활력 있는 마을을 만들어나간다.
벽화 그리기에 사용되는 ‘숲으로’는 KCC의 친환경 수성 페인트 브랜드이다. 숲으로 제품은 국내외 환경규제 기준을 충족하며 무취형 도료로 냄새가 거의 없다. 환경표지인증서와 HB마크를 획득한 우수한 친환경성과 내크랙성·내수성 등의 성능을 지녀 주민들이 생활하는 마을 벽에 안심하고 적용할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준KCC 수석부장, 김영준 파주시 복지정책국장, 박준규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 참여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편 KCC는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토교통부의 노후주택 개선사업인 ‘새뜰마을’, 서울시의 저층주거지개선사업인 ‘온동네 숲으로’, 서초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반딧불 하우스’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KCC만의 사회공헌 캐치프레이즈 ‘함께 만드는 더 좋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