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항공·위생생활세트’ 이마트 단독 판매…명절 선물 최초
이마트가 항공 포인트와 피부 관리 기기까지 이색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31일 이마트에 따르면 애경·제주항공과 손잡고 ‘애경산업X제주항공 슬기로운 항공·위생세트’를 이마트 단독으로 마련했다.
이 세트는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20만 포인트 등록권과 3만원 상당의 애경 랩신의 개인위생관리 제품(핸드워시 250ml 2개, 손소독티슈 60매입 1개, 새니타이저겔 60ml 2개, KF94황사방역마스크 5매입 2개)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20만원.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는 선물세트 속 안내서에 나와있는 URL에 접속해 온라인 등록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등록 후 5년간 제주항공의 국내선 국제선 구분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이마트는 명절 본판매 기간인 9월 7일부터 ‘슬기로운 항공·위생생활세트’를 성수, 가양, 신도림 등 전국 37여개 매장에서 4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마트는 명절 최초로 피부관리 기기도 선물로 선보인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피부관리 명절 선물은 아모레퍼시픽 뷰티 디바이스 브렌드인 메이크온의 ‘써모웨이브 아이리프트’와 ‘젬소노테라피’다. ‘써모웨이브 아이리프트’는 고주파와 LED를 이용 눈가 탄력을 높여주는 기기이며, ‘젬소노테라피’는 초음파를 이용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를 높여주는 제품이다.
코로나19로 마스크가 일상화되면서 다른 부위보다 노출이 많은 눈 주위 피부 관리에 신경을 더 많이 쓴다는 점과 잦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로 안면 피부 관리를 원하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명절 선물로 피부관리 기기를 선보였다는 것이 이마트의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 뷰티 디바이스 세트는 이마트 전국 87개점에서 판매하며, 점포 내 아모레퍼시픽 매장에서 카달로그로 상품 확인 후 결제하면 택배배송 또는 방문 수취를 통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노정명 기자
